[나이트포커스] 이준석,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쟁점은? / YTN

2022-08-10 64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근식 / 前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김성회 / 前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준석 대표, 예고했던 대로 법적 대응을 실행했습니다. 수해 상황을 고려해서 인터넷으로 접수했다고 했는데 비대위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그런데 김근식 실장님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법적 대응은 안 하는 게 좋겠다 이런 만류도 하셨다 말씀해 주셨는데. 이준석 대표가 이렇게 결정을 내린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김근식]
우선 저도 이리저리 소통을 하면서 사실은 용기 있는 마무리를 하는 게 좋다. 특히 정치인으로서 앞으로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보다 나은 정치인으로서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주기를 바랬는데요. 저는 제가 설득했을 때 이준석 대표가 가처분 신청만큼 하겠다고 강력하게 이야기를 했을 때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역사에 기록을 남기고 싶다는 말을 제가 들었습니다.


기록을 남기고 싶다?

[김근식]
그러니까 지금 비대위로의 전환 과정이 이준석 대표 생각할 때는 상당히 억지스럽고 상당히 모순 투성이고 절차상 상당히 큰 하자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당원들의 정당한 투표를 통해서 선출된 당대표가 그런 절차상 하자와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절차적 강압적 프로세스를 통해서 쫓겨나는 행위에 대해서 자기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자신의 정치적 정당성 그리고 법적 문제에 대한 효력을 이번에 가처분 신청이라고 하는 것을 실제로 접수함으로써 2022년 이 사태에 대해서 이준석은 끝까지 정당한 주장을 했다라고 하는 것을 아마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생각이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그거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오케이, 저는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접수하는 것까지는 충분히 동의할 수 있다고 보고요.

그러나 접수를 오늘 했습니다마는 토요일로 기자회견을 잡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리고 어제 주호영 비대위 체제가 새로 등장을 했으니까. 그리고 주호영 비대위원장도 빨리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어서 저는 이준석 대표가 출구를 찾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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